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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5일자 '인터비즈(Inter Biz)'에 실린 고현숙 코칭경영원 대표코치의 아티클, 

"성장하길 원하면 적극적으로 '코칭'을 구하라" 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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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at a Glance


직장인들 가운데 나만큼 열심히 일하지 않거나 나만큼 능력이 없는데도 나보다 인정받는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현상이 근 두드려지고 있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위 현상의 원인을 세대간의 차이로 해석할수도 있지만 원인분석보다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에 집중해야 한다. 이때 필요한 리더의 능력중 하나가 바로 코칭능력이다. 불평하는 직장인을 A라고 하고 몇 가지 코칭접근법을 생각해보자.  


코칭은 훈계가 아니다. 최소한, 해를 끼치지 말라.

코칭 접근법에 따라 방향이 달라진다. 잘못하면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코칭을 잘 해야한다. 코칭뿐 아니라 멘토링, 상담, 컨설팅 등 이른바 '돕는직업(helping jobs)' 종사자들이 가져야할 첫번째 원칙이 '해를 끼치지 말라 (Do no harm)'이다. 

일단 코칭은 그 사람의 성장을 도와주기 위한 것이라는 목적에 충실해야 한다. 일방적 훈계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코칭의 기본 접근법이라는 점을 분명히 기억해두자. 


크고 싶으면 새로운 일 찾아하고, 코칭을 구하라

직장인으로서 시장 가치를 높이고 싶은가? 그럼 첫째 경력관리에 신경을 써서 새로운 일, 빡세고 힘든 일을 해야 한다. 요즘 일은 편하고 루틴하면서 급여를 많이 주는 데는 없다. 아무리 재능있는 인재라도 편하고 루틴한 일을 십년 하고 나면 바보 되기 십상이다. 둘째는 코칭과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구하라는 것이다. 롤 모델을 두고, 상사를 관찰하라.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어떻게 일하는지 보면서 배우라. 셋째 책을 읽고 교육기회를 활용하라는 것이다. 


A 같은 구성원이 많아지는 시점에, 조직은 달라지는 구성원의 니즈를 코칭하고 성장시키는 에너지로 삼는 지혜와 역량이 필요하다. 


필자소개

고현숙 국민대 교수 helenko@kookmin.ac.kr필자는 서울대 소비자학과를 졸업하고 핀란드 헬싱키대 경영학 석사를 이수하고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코칭센터 대표, 한국리더십센터 사장, 한국코치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대 경영대 교수로 리더십과 코칭 MBA 주임 교수이며, 코칭경영원 대표 코치, 대한리더십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유쾌하게 자극하라』 『티칭하지 말고 코칭하라』 등이 있다.